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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선호 심리 위축’ 코스피 1%대 하락…코스닥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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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9.26 09:15:09

외인·기관 팔자 개인 사자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투심 악화
시총 상위 대부분 하락…SK하이닉스 2%↓
코스닥도 하락 출발…에코프로 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1% 넘게 빠지며 하락 출발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00포인트(1.21%) 내린 3429.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440.39로 전 거래일(3471.11)보다 하락 출발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기 추석 연휴와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이슈 부재함에 따라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며 “금리인하 기대감 속도 조절, 원달러 환율 1410원선 근접 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일부 위축했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9억원, 694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2183억원어치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76억원 순매도다.

업종 대부분이 내림세인 가운데 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제조, 건설, 유통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전기·가스, 증권, 보험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인 가운데 SK(034730)하아닉스가 2% 이상 밀리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전자(005930), HD현대중공업(329180), KB금융(105560) 등이 1%대 빠지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셀트리온(068270)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7.65포인트(0.90%) 내린 844.8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47.67로 전 거래일(852.48)보다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내리는 가운데 HLB(028300), 삼천당제약(000250),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등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한편 간밤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8% 내린 4만5947.3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50% 떨어진 6604.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0% 하락한 2만2384.698에 거래를 마쳤다.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행진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달 만에 가장 긴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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