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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형별로는 46㎡형이 40가구 모집에 1877명이 몰려 46.9대 1, 55㎡형은 123가구 모집에 1만8526명이 신청해 150.6대 1에 달했다.
앞서 지난 18~19일 진행된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 본청약에서는 542가구 중 523가구가 신청해 본청약률 96.5%를 기록했다.
46㎡형은 19가구 전원이 본청약에 참여해 100% 접수율을 보였고, 55㎡형은 96.4%가 신청했다. 본청약을 포기한 사례는 19가구에 불과해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과천주암 C2블록은 최고 25층, 9개 동,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86가구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이고, 나머지 344가구는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6월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46㎡형 평균 6억 333만원, 55㎡형 평균 7억 1967만원 수준이다. 5년의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부과된다.
과천주암지구는 서울 서초구와 맞닿은 ‘준강남’ 입지에 더해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계획 등 교통 호재까지 갖춰 시세차익 기대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시세의 절반가량인 가격에 공급되는 점은 실수요자들에게 매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본청약 참여율이 다른 3기 신도시보다 높게 나타난 배경이다. 실제 올해 본청약을 실시한 남양주 왕숙지구 주요 블록 참여율은 55.9~66.7% 수준에 그쳤고, 고양 창릉은 73%, 하남 교산은 84%, 부천 대장은 76%에 머물렀다.
LH는 오는 29일 본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뒤, 12월 15~18일 계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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