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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위례지구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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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7.02 08:17:04

지하 5층·지상 12층 건축면적 1만7916㎡ 규모
2029년말 준공 목표,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입주
부가가치 창출 및 세수 증대 등 10년간 16조원 효과 기대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 위례지구에 (가칭)‘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됐다.

성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조성 추진되는 (가칭)‘포스코 글로벌센터’ 준공 예상 조감도.(사진=성남시)
2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는 포스코 글로벌센터는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이곳에는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부가가치 창출, 고용·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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