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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尹 강제수사 본격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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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5.04.16 10:38:40

지난 1월 체포영장 집행 방해 지시 혐의
비화폰 서버도 압수수색 대상 포함돼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경찰이 파면 12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경호처에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6일 대통령실 및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호처에 방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달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윤 전 대통령을 주요 공범으로 적시한 바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서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 등도 포함됐다.

그간 경찰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의 거부로 무위로 돌아간 바 있다. 현재 경찰은 대통령실 등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 관련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비화폰 서버 확인을 위한 압수수색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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