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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도서 대출 후 정해진 반납일에 책을 반납하지 않으면 대출 권수에 연체 일수를 곱한 날만큼 도서 대출을 해주지 않는데, 이 패널티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서울도서관의 연차자는 통상 700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러한 ‘특별 사면’ 이벤트는 서울시 직속 도서관인 서울도서관에만 한정되며,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서울도서관은 외벽에 ‘한강 작가님 덕분에 책 읽는 시민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는 대형 글판을 거는 등 독서 장려 이벤트를 수차례 열고 있다.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2월 10일에는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의 저서를 읽고 토론하는 ‘세계노벨문학축제’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