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연 메종 수리 대표(Suri)는 럭셔리·패션 인플루언서이자 2024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다. 그녀는 한국과 유럽, 미국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연결하는 활동을 해왔다.
네이버 크림(KREAM)과 국내 최대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가 탄생시킨 안전한 중고 명품 거래 앱 시크(CHIC)는 오늘(27일) Suri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취향을 담은 그녀의 애장품을 네이버 단독으로 공개한다. 해당 캠페인의 모든 수익을 포함, 본인의 추가 기부액까지 더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Suri는 “최근 과도한 스케줄로 입원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아프고 어려운 시기를 맞서 싸우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또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고자 CHIC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좋은 취지는 물론, 믿을 수 있는 곳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크앱 담당자는 “국내에서도 중고로 명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는 Suri과 함께 시크의 두 번째 ‘Share Your Closet’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Share Your Closet’은 ‘중고 명품 거래를 통해 서로의 럭셔리를 공유한다’라는 의미를 지닌 시크의 브랜드 카피 ‘Share Your Luxury’에서 출발한 챌린지 형태의 기부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와 가치 있는 소비 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회차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이주영(Jules Lee)와 여성의 날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판매 금액 전체를 여성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