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24일 오후 4시 1분부터 소요산역에서 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26일 밝혔다.
|
코레일은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이상전압 및 과전류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했으며 해당 구간은 이미 비슷한 이유로 3차례 이상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합동조사위원회는 시험 운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운행 중단 직후 코레일은 연천역부터 소요산역까지 20㎞ 구간에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했다.
운행이 재개된 첫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연천역을 방문, 현장 및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