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LH아파트에서 무량판 구조가 주거동이 아닌 주차장에서만 적용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입주민이 원하면 추가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안심할 때까지 보완공사를 진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우선 LH가 보강공사를 설치하고 추후 입주민께서 지정한 업체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입주민께서 안심할 때까지 무한 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에게는 사실관계와 진행상황을 소상히 안내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또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