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본부는 기업 회생 가능성을 고려해 퇴출 기준을 합리화하도록 상장규정을 개정해 이날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개정된 규정에서 영업손실 지속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규정이 폐지됐다. 앞서 이엠앤아이는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 발생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그는 이어 “올해 6년만에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도판트 양산이 시작되면서 실적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소재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이엠앤아이는 고창훈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디에스피코퍼레이션을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이어 주력사업을 OLED용 소재 개발로 변경하며 레드호스트, 도판트, 무기물 전자수송층(ETL) 등을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