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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신규감염 63명→18명 급감…전수 조사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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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22.06.16 13:03:24

클럽발 집단 감염 발생 후 최저
350만 차오양구 6일 연속 PCR 검사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중국 베이징 클럽발 집단 감염과 연관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하루 만에 10명대 수준으로 급감했다.

11일 코로나19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주거단지가 봉쇄돼 있다. 사진=신정은 기자
16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이 준봉쇄 조치를 완화한지 사흘만인 지난 9일 클럽발 감염자(8명)가 처음 확인된 이후 최저치다. 베이징에서는 10일(61명), 11일(65명), 12일(51명), 14일(63명) 등 하루 5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다.

전날까지 클럽발 누적 감염자는 338명으로 2020년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자(300명)를 넘어섰다. 이들은 모두 차오양구에 있는 한 클럽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밀접접촉한 이들이다. 이번 집단 감염자의 근무지 가운데 7개 요식업체가 포함돼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다.

베이징 시는 클럽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나온 차오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3∼15일에 이어 16일부터 사흘간 모두 6차례 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차오양구는 베이징 인구 2200만명 중 350만명이 거주한다.

쉬허젠 베이징시 선전부 부부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방역 업무는 현재 중요한 단계를 지나고 있다”면서 “제로코로나 방침을 흔들림 없이 고수하고, 신속하고 과학적인 방역 조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상하이는 지난 1일 도시 봉쇄 해제 이후 12일 하루 감염자가 36명까지 늘었으나 다시 진정되는 모습이다. 중국 본토(마카오, 홍콩 제외)에서 신규 감염자수는 모두 8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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