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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전기공업, 품질분임조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장관상 수상

이윤정 기자I 2021.11.09 13:30: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정용 스마트 배선시스템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장관상을 수상한 제일전기공업㈜ 품질경영팀 C.S.I 분임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박종섭 책임, 유승민 주임, 주효상 선임, 조민호 선임, 황석연 주임, 제욱진 주임, 강성진 주임, 김보검 책임, 박재영 주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난 1975년부터 제조 및 서비스업에서 품질 혁신과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우수한 품질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하고 있다.

제일전기공업 생산부 소속 ‘상한가 분임조’와 품질경영팀 ‘C.S.I. 분임조’가 부산지역을 대표해 전국대회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해 현장개선 부문과 자유형식에서 각각 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 우수품질분임조 포상은 전국품질분임조대회를 통해 전국 17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총 288개팀이 본선에 참여해 경연을 펼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본선 현장개선 부문에서 제일전기공업의 생산팀 류진하 책임 외 7명으로 이뤄진 ‘상한가 분임조’가 첫 출전해 ‘조립 2라인 코팅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다.

자유형식 부문에서는 품질경영팀 박종섭 책임 외 8명으로 이루어진 ‘C.S.I 분임조’가 ‘콘센트 구조 개선으로 필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아 2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C.S.I 분임조’는 올해 신설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장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상장은 국가품질상 부문 금상 수상 분임조 중 기업군별(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최우수 성적 분임조 각 1팀에 수여됐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사장은 “우리 회사가 매년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보여주는 성과는 평소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일관성 있고 지속성 있는 품질경영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배선시스템 글로벌 베스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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