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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77.20원) 대비 0.10원 내린 1177.10원에 마감했다. 하루 만의 하락 전환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179.00원에 출발해 장중 한 때 1180.50원까지 상승하면서 1180원대 복귀를 노렸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더니 1170원대 중후반으로 내렸다.
이날 환율이 하락 전환한 것은 간밤 1.7%대를 웃돌면서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던 미 국채 금리의 하락과 달러인덱스 하락 전환이다. 22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22%포인트 내린 1.680%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8포인트 내린 93.6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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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그룹이 달러화 채권 이자 지급 유예 기간을 하루 앞두고 8350만달러를 상환하면서 디폴트 위기가 일단락되자, 위안화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6.3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흐름은 엇갈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1080억원 가량 순매도 하면서 지수도 전일 대비 0.04%가량 하락 마감했으나 3000선은 지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500억원 가량 순매수 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0.14% 가량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인덱스가 반락한 영향에 헝다 그룹 리스크 요인 일부 해소되면서 환율이 1180원에서 더 오르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면서 “수급측면에서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하단을 받치긴 했지만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월말을 앞두고 일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63억65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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