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 사용자 증가에 관련 가전도 덩달아 인기

이윤정 기자I 2021.03.22 14:03:06

OTT 서비스 사용자 증가로 사운드바, TV 등 관련 가전에 주목

(사진=야마하 사운드바 ‘SR-B20A 화이트 에디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미디어를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웨이브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도 동영상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보다 나은 음질, 화질을 위해 사운드바, TV 등 관련 가전제품에 주목하면서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악기 및 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풍부한 음향으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사운드바 ‘SR-B20A 화이트 에디션’을 이달 27일부터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R-B20A’는 홈시어터 입문자를 위한 제품으로 지난해 블랙, 레드 두 가지 색상을 출시한 바 있다. 야마하 고유의 음향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영화관이나 공연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주는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DTS Virtual:X 3D 서라운드 모드가 탑재되어 전후면, 좌우 그리고 높이까지 가상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4가지 모드를 통해 영화, 음악, 게임 등 최적의 사운드로 일반 스피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국엡손은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풀 HD 홈 프로젝터 ‘EH-TW740’을 출시했다.

EH-TW740은 화면을 최대 386인치까지 구현해 집안에서 보다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적합한 시네마 모드나 밝은 실내에서도 생생한 이미지를 투사해 주는 브라이트 시네마 모드 등 각각의 환경에 맞게 다양한 모드를 선택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알라딘 그룹이 출시한 안드로이드 TV 호매틱스 박스 큐는 돌비 디지털 및 돌비 서라운드 기능을 지원해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크롬캐스트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로 전달해 보다 넓은 화면으로 시청 가능하다.

LG전자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LG 그램의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새롭게 선보였다.

LG 그램 360은 좀 더 큰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됐으며 그램의 초경량, 대화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360° 회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며, 색 표현이 풍부하고 자연스러워 실내에서 영상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OTT 서비스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고사양의 음향 및 영상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SR-B20A 화이트 에디션은 지난 펀딩에서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사운드바로, 완벽한 홈시어터를 완성시켜줄 최적의 제품을 찾고 있는 서포터들의 펀딩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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