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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가계대출 증가세 우려…경제성장세 회복이 해결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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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0.08.24 11:33:18

24일 한국은행 기재위 업무보고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 업무부고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도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가계부채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라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가계대출이 상당히 높은 증가세를 보여 금융안정에 대한 우려가 있는게 사실”이라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어느정도 가계부채가 늘어나는게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어 “한은은 빨리 경제성장세를 회복하면서 가계소득을 높이는 것이 가계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통화정책의 우선순위를 경제회복세를 높이는 쪽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0.5% 수준으로 내리는 등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왔다.

이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에 대해 한은이 금리정책을 향후에 어떻게 펼쳐나갈지에 대해서도 이 총재는 “집값상승에 대한 우려가 많고 장기적으로 보면 거시경제에 영향을 주나, 현재로는 실물경제 우려가 너무커 1차적으로 거시경제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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