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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도비행 시험은 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탑승한 가운데 사천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본사에서 약 20여분간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육군,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관했다.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지난 2014년 본격 개발에 착수했으며 혹한기 시험, 운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무 장비 등 신규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해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2018년부터 전력화 예정이다. 국내에서 의무후송전용헬기가 개발·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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