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낙폭을 확대해 5%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주 과열 우려에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더해지면서 주가도 급락하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1시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5.12% 하락한 7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해 개장 초 잠깐 상승반전하면서 7만6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마이너스권으로 돌아선 이후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바이오주와 제약주, 헬스케어주가 고공비행하면서 코스닥 상승을 주도했지만 너무 올랐다는 경계론도 나오고 있다. 셀트리온도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4만원대 초반이었던 주가가 최근 7만원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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