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1월 넷째 주와 2월 첫째 주 2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주째 상승세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한 5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7%포인트로, 8%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23%) 경기·인천(32%) 서울(34%)의 지지율이 낮았고, 대구·경북(55%) 대전·세종·충청(47%)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지난주 35%에서 이번주 12%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3%), ‘외교·국제 관계’(20%), ‘복지 정책’(7%), ‘경제 정책’(7%) ‘주관·소신 있음’(6%)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 미흡’(18%), ‘경제정책’(15%), ‘인사문제’(12%), ‘복지·서민 정책 미흡’(11%), ‘세제개편안·증세’(9%), ‘공약실천 미흡·입장 바뀜’(9%),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1%포인트 내린 41%,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오른 29%였다. 정의당은 4%, 지지정당 없음은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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