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컴투스(078340)가 신작 게임들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초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11.2% 상승한 7만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월 한달 간 45% 초급등한 주가 상승세가 이달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신작 게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매출 속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피싱을 통해 마련된 베이스 라인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글로벌 프로모션이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라 후속작들의 성공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2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실적 추정치 상향 종목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해당 종목군에 컴투스를 포함시켰다.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라 증권사들은 줄줄이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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