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업체로 9개국에 1만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98억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가을부터 가동을 시작한 영주 리사이클 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 캔 재활용 공장으로서 노벨리스의 재활용 사업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 리사이클 센터는 폐알루미늄에 섞인 유기물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제거 설비 등 최첨단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본사는 ‘올해의 알루미늄 제조업체’로 선정됐다. 노벨리스는 2011년 말 재활용 원료 사용 비율을 2020년까지 33%에서 8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고, 지난 2년동안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43%까지 끌어올렸다.
필 마튼스 노벨리스 사장 겸 CEO는 “이번 수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십과 직원들의 역량,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회사의 의지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노벨리스는 지난 5월에 플래츠 글로벌 메탈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금속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필립 마튼스 사장 겸 CEO는 ‘올해의 CEO’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