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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산구, 폭염과의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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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I 2026.08.06 0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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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산구, 폭염과의 전면전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경대(오른쪽 두번째) 용산구청장이 5일 쪽방촌 골목에 설치된 안개분무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용산구는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장과 복지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구는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해 10개 반, 24개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쉼터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85개 무더위쉼터 외에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도서관, 사회복지관, 경로당, 이동노동자쉼터, 안전숙소 등 43곳을 연장·추가 운영해 폭염 취약시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4시간 응급대피소를 구청사 외에도 8월 5일부터 7일까지 ‘아침애(愛) 만나’(후암로57길 47-1)와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는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추가 개방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1,635명을 직접 방문하고 14,298명에게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확인했다. 또 무더위쉼터 336회 방문 점검을 실시했으며,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생수 지원, 임시주거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점검과 도로 물청소, 냉방시설 운영도 지속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김경대 구청장은 “중요한 것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라며 “무더위쉼터와 응급대피소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한 분 한 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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