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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완성된 메뉴를 해외에 그대로 수출, 선보이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에서 먼저 검증된 핵심 재료와 소스를 기반으로 각국의 식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로 그 형태가 진화하고 있다.
일본 버거킹의 경우, 한국에서 반응이 좋았던 ‘치즈번’이나 ‘트러플머쉬룸 와퍼’의 메인 재료인 모듬버섯, ‘큐브스테이크와퍼’의 핵심인 비프큐브 등을 수입해 일본 현지 시장에 맞게 제품을 재구성했다. 또, 중국 버거킹에서는 불고기 소스를 샘플링하는 등 한국에서 개발된 다양한 재료들이 현지화 과정을 거쳐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다.
버거킹의 ‘역수출’ 성공 사례는 한국 시장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때 한국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신제품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 기획하고 검증한 메뉴와 재료가 해외 시장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며, 제품 기획의 출발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버거킹 코리아는 소비자 중심의 메뉴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먼저 검증된 메뉴와 재료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거킹 매장을 찾아 한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를 경험한 사례가 늘어났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메뉴 개발과 글로컬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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