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1분기 IT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2.04%, 110.90%, 23.41%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종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매출액이 0.81%, 영업이익은 20.11%, 순이익은 26.95% 감소했다. 기타업종은 매출액이 0.69% 늘었으며 영업이익이 8.51% 줄었고 순이익도 4.17% 적었다.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4%, 15.7% 증가했다.
분석대상 1150사 가운데 58.96%인 678사가 흑자를 냈다. 전년대비 2.17%인 25개사가 감소했다. 570개 사가 흑자가 지속됐고 108개사는 흑자전환했다. 반면 38.87%인 472사가 적자를 냈으며 339사가 적자지속, 133사는 적자전환이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다우데이타(032190)로 38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0% 줄었다. 이어 에스에프에이(056190)(546억원), 서희건설(035890)(546억원), 파라다이스(034230)(484억원), 동진쎄미켐(005290)(470억원) 순이다.
영업이익 하위 기업에는 영업손 591억원을 기록한 상상인(038540)과 심텍홀딩스(036710)(463억원), 위메이드(112040)(376억원), HLB(028300)(357억원), 천보(278280)(27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적자전환한 천보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적자가 지속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넥스틴(348210)으로 나타났다. 넥스틴의 영업이익률은 55.35%로 전년대비 10.21% 증가했다. 클래시스(214150)는 52.62%로 1.58% 증가했다. 알테오젠(196170)(49.45%), 케어젠(214370)(45.24%),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40.4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 별도기준으로 실적 비교 가능법인 1464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 매출액은 43조4042억원으로 전년비 0.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3.98%, 15.0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02%, 순이익률은 5.04%로 각각 0.18%포인트, 0.91%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