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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진흥 전문기관인 예술위와 한국관광공사가 협업을 통해 K팝, 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인기 한류 콘텐츠를 넘어서는 또 다른 한류인 ‘K아트’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공연·예술 등 ‘K아트’ 콘텐츠로 한류 영역으로 보다 확장하고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개인화되고 세분화된 소비자 여행 트렌드에 맞춰 ‘K아트’와 결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기로 했다. 방한 외국 관광객이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K아트 투어 루트’를 개발하고, 추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기획한다. ‘비지트코리아’(VISITKOREA)에 K아트 특집 테마관을 하반기에 개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아트가 세계로 뻗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K아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K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