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부산국제기계대전서 'MES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개

김응태 기자I 2023.05.22 13:59:0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원전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105840)이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차려진 우진 부스. (사진=우진)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스마트공장솔루션전 △공장자동화전 △기계기술전 △로봇산업전 등 20가지의 분야로 구성돼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진은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브랜드 ‘허니컴(honeycomb)’을 공식 론칭했다. 또 제조실행시스템(MES) 및 데이터 분석(SPC)·제조지능(MI)·설비수명예측(mLife)의 확장 모듈을 선보였다. 해당 모듈은 제조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MES 플랫폼을 통해 제조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장 모듈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우진은 MES 플랫폼 및 확장 모듈을 통해 △제조업종별 현장 맞춤형 관리 △고객 니즈 중심의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데이터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전반적인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진 관계자는 “MES 플랫폼 개발을 위해 지난 3년간 관련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제조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성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우진의 제조실행시스템(MES) 허니컴(honeycomb) 브랜드 로고. (사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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