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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과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의 후원 하에 개최되는 금 번 국제회의의 총 참가자는 오프라인 526명, 온라인 1192명이 참가했다. 이 중 중국인 참가자는 801명 이상, 온라인 참가자는 917명 이상이 참여했다.
학술대회 중 하나인 ‘미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인문학 연구’ 총 10여 명의 한국과 중국의 교수 및 학자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주요 주제로는 △한·중 어학 30년 교육 발전 현황 및 전망 △동아공동체 가치 △중국 고전소설에서 보는 한중 문화교류 등이 소개되었다. 한국 발표 연사로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부산외국어대학교, 전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고 중국 발표 연사로는 세계한어교학학회, 베이징대학교, 한고국제, 길림사범대학교 교수와 전문가 등이 축사 및 발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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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공동 주관기관인 차이홍공자학원은 회의 기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 △한·중 동화책 전시회 △중국 명문대 유학 설명회 △차이홍 중국 문화 체험전 등을 개최했다. 특히 13일과 14일 양일간은 매일 2회씩 ‘중문동화구연’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가선기획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본격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비하고, 현재의 교류 중심축인 정치, 경제 중심에서 문화, 인문학 분야로 확장하는 데 이번 학술회의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한중 양국이 단순 유학의 법주를 벗어나 문화 언어교육 분야로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하여 양국 언어에 관심 있는 미래 세대층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