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화려한 불꽃축제 후에 한강공원을 뒤덮은 쓰레기는 매년 시민의식 부재로 지적됐다”며 “하루동안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1억5000만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없이 서울시의 행정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깨끗하게 숨쉬는 서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딩의 일환이다. 시민이 만든 서울브랜드 와 시민 커뮤니티가 함께 주도하며, 지난 여름에 진행된 ‘몽땅 깨끗한강’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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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깨끗이 담아라→깨끗이 버려라 →깨끗이 던져라 →깨끗이 챙겨라’ 등 단계별로 구성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총 4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의식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먹깨비 쓰레기 봉투를 받는다. 쓰레기 봉투를 담아 먹깨비 쓰레기통에 버리면 이벤트를 위한 도장을 받는다. 농구골대쓰레기통에서 분리수거 농구를 해 보고 이벤트를 위한 도장을 받는다. 이벤트 존에서 시민다짐을 외친 후 룰렛을 돌려 보상을 받는다. 먹깨비 가방, 파우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즐기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서울시민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좋아하는 먹깨비를 공공브랜드화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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