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한국관광 홍보모델· 명예대사' 위촉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자 주인공 유시진 대위로 열연 중인 배우 송중기가‘한국관광 홍보모델’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사진=KBS).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제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의 2016년 광고모델로 출연해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정선지역에서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는 주제의 한국관광 홍보 광고를 촬영할 계획이다. 송중기의 출연 광고는 TV광고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해 오는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일제히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송중기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하여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