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올해 중국에 건설 중인 휴온랜드 점안제 공장을 완공한다. 제 2의 도약을 위해 준비한 여러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임직원과 성장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근무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재갑 대표는 1일 휴온스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입사 첫해인 2007년 630억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1355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휴온스는 경기도 판교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창립기념식’을 갖고 5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휴온스는 지난 1965년 7월 31일 고(故) 윤명용 회장이 설립한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범해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했다. 전재갑 대표의 5년 근속상을 포함해 15년 근속자 1명, 10년 근속자 10명, 5년 근속자 44명에게 상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450 여 명의 전임직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했다.
휴온스는 최근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신입 영업사원과 경력직 연구원, 종합병원 신입·경력 영업사원 등 60여명을 채용한다. 홈페이지(www.huons.com) 내 인재채용 페이지와 채용 포털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