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고객에 대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000270)의 K5 하이브리드는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18개월은 무이자를 적용받고 나머지 기간은 1%의 이자를 내면 된다. 무이자 적용 대신 100만원 유류비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전용부품 보증기간도 10년, 20만km로 늘렸다.
|
기아차는 이달 14일 출시되는 K3 사전계약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각종 선물을 제공하고, 1년간 엠넷 스트리밍 사용권을 증정한다. 또 3년뒤 중고차 가격도 62% 보장한다. 그밖에 다자녀가구이거나 재구매고객, 수입차 보유 고객 등에게는 20만~3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한국GM은 환불제 등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넝쿨째굴러온당신’에서 김남주가 타 인기를 끌고 있는 말리부의 경우 구입 1개월내에 고객이 원하면 환불해 준다. 1년내 다른 차량과 사고가 발행하면 신차로 교환할 수 있다. 스파크와 크루즈는 36개월 무이자로 할부해 준다. 5년 이상 중고차를 보유하거나 보유차량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103만원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SM3를 구매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는 삼성전자의 카메라 ‘뉴미러팝’을 증정한다. 또 신규면허를 취득한 후 뉴SM3를 구매하면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SM5 구매 고객은 최대 36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올뉴SM7 구매 고객은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