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넥슨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넥슨, 넥슨모바일, 네오플 3개 회사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IT엔지니어 ▲기업디자인 ▲해외사업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10개 분야이며 모집규모는 100여 명이다.
신입 사원의 지원자격은 2011년 2월 졸업 예정 또는 기졸업자이며, 경력은 동종업계 근무자 및 유관 업무 수행 경험자여야 한다.
이번 공채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넥슨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에 오는 9월 3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전형(신입/경력)과 인적성검사, 직무테스트로 이루어지는 직군별 전형(신입)과 세 차례의 면접전형(신입/경력)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경력은 11월 초, 신입은 12월 초에 발표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신입 공채에 참여할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전국 26개 대학교에서 업계 최대규모의 `2010 넥슨그룹 공개 채용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9월 1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9월 3일 연세대, 9월 10일 부산대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에서는 `취업전략 클리닉`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설명회가 열리며, 넥슨 채용 담당자가 넥슨 입사와 온라인 게임업계의 성공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4일 서울 홍대입구, 11일 부산 동래, 14일 광주와 29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리는 채용 설명회는 대학 캠퍼스가 아닌 대형 영화관에서 개최되며 참석자에게는 영화감상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는 넥슨 채용 트위터(http://twitter.com/join_nexon)에서 진행되는 돌발 이벤트에 응모해 참가 자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