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서울반도체(046890)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500억원과 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양희 서울반도체 차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엑스포에서 열린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 기업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LED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크리스마스 특수로 인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또 노트북과 TV 등 대형 BLU 매출 확대와 `아크리치` 등 자사 특화 제품으로 판로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LED가 내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김 차장은 "3분기 말부터 TV 관련 매출을 시작했으며 국내와 대만 일본 등 해외 고객수로부터 다수의 승인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LED TV BLU가 내년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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