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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상승..유가+실적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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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기자I 2008.07.23 22:21:58

유가 이틀째 하락..126弗대
맥도날드·야후·화이자·AT&T `상승`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가 이틀째 하락, 126달러대로 떨어지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맥도날드, 화이자, AT&T 등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대체로 월가 전망을 넘어서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주간 원유재고, 오후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북 발표가 예정돼있다.
 
오전 8시52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1600으로 전일대비 36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11.8포인트 전진한 1835.8을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허리케인 `돌리`가 멕시코만의 석유시설을 피해갈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126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38달러(1.85%) 내린 126.04달러를 기록중이다.

◇맥도날드·야후·화이자·AT&T `상승`-코스트코·워싱턴 뮤추얼 `하락`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MCD)가 개장 전 거래에서 1% 상승세다.

맥도날드의 분기 실적은 유럽 등 해외지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월가 전망치를 넘어섰다. 2분기 순이익은 11억9000만달러(주당 1.04달러)로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86센트를 웃돌았다.

미국 2위 인터넷 검색업체인 야후(YHOO)는 기대에 못 미친 실적에도 불구하고 2.3% 올랐다.

야후는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순이익이 1억3120만달러(주당 9센트)로 전년동기의 1억6060만달러(주당 11센트) 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10센트를 하회한 것이다.

세계 최대 제약업체인 화이자(PFE)는 비용 절감과 환율 수혜 덕택에 분기 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히면서 2.5% 전진했다.

미국 최대 통신업체 AT&T(T)도 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7% 올랐다.

반면 코스트코(COST)는 오는 8월로 마감하는 회계년도 4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13.2% 급락세다.

미국 최대 저축대부업체인 워싱턴 뮤추얼(WM)은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 여파로 6.5% 밀려났다.

워싱턴 뮤추얼은 전날 장마감 직후 2분기 33억3000만달러(주당 6.5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실폭은 월가 전망보다 컸다.

워싱턴 뮤추얼은 그러나 1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며, 앞으로의 어려운 시기를 감당할 만한 충분한 자본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2위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BA)은 분기 순이익이 월가 기대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3.3%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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