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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닷컴, K푸드 상품페이지 순방문자 18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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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9.26 09:12:1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글로벌 기업향(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지난달 말 기준 한국 식음료 상품 페이지의 순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알리바바닷컴
특히 알리바바닷컴이 지난 7월 ‘트레이드 어슈어런스’(TA) 도입 이후, 한 달만에 순방문자 수는 22% 늘었다. 멕시코,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비즈니스 총괄은 “알리바바닷컴은 TA와 인공지능(AI) 기반 무역 솔루션을 통해 K푸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혁신적 지원을 통해 한국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식품기업들도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식품 소재 사업 브랜드 플레이버링크는 올해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해 원물과 유사한 풍미를 구현하는 육류·해산물 대체 소재를 홍보 중이다. 알리바바닷컴의 지원으로 참가한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를 계기로 현지 대형 유통업체 돈키호테와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엽 플레이버링크 선임매니저는 “식품 기업 사내 스타트팀으로 시작해 올해 론칭한 플레이버링크의 빠른 시장 안착과 B2B 바이어 모집에 힘입어 알리바바를 알게 됐다”며 “이를 통해 바이어 접점 넓히고 수출 기회 창출, 맞춤형 제안 기능으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50년 역사의 일동후디스는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중국 등 1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알리바바닷컴을 전략적 수출 채널로 삼아 200여개국 5000만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있다.

신현진 일동후디스 선임매니저는 “국가별 수요를 정밀 분석하고 바이어와 신속히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현지 협력이 한층 원활해졌다”며 “알리바바닷컴은 당사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도구가 됐다”고 말했다.

천호엔케어는 기능성 건강식품을 일본, 미국, 호주 등 18개국에 수출하며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닷컴 내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구축해 맞춤형 건강식품 수출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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