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여가부 장관상

김은경 기자I 2024.11.01 08:55:08

‘난임 휴가’ 출산 지원 제도 호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달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관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심사 항목은 출산과 양육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출산 장려 기업문화 조성, 지역사회 기여 등 총 17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특히 출산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과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제 등을 포함해 태아검진 휴가, 난임 치료 휴가 및 시술비 지원, 임신·육아기 유연근무제, 육아기 재택근무 등의 출산 지원분야 제도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엄기용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사문화실장은 “포스코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왔다”며 “임직원과 가족 모두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엄기용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사문화실장(왼쪽)이 지난달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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