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소·소상공인 내수촉진행사인 동행축제를 알리기 위한 ‘동행축제 서포터즈’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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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는 개막식을 비롯한 지역 특별행사에 방문해 젊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방문객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챌린지나 이벤트와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동행축제의 국내 흥행과 홍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글로벌 특파원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행사를 현지 언어로 소개하는 등 동행축제를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이 함께 동행축제를 즐기면서 참신한 영상을 많이 만들어 동행축제를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동행축제 슬로건인 ‘살맛나는 행복쇼핑’처럼 동행축제 서포터즈들이 만들어갈 ‘살맛나는 동행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들은 현장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동행제품을 사전에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제품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에서도 익숙한 듯 잘 모르는 제품들을 많이 발굴해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오 장관은 발대식에 앞서 동행축제를 주관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방문해 유통센터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는 유통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장관은 “유통센터는 중소·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현장 최접점 기관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