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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전통의 펜폴즈는 시작점인 호주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 총 4개국에 와인산지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금양인터내셔날이 중국을 제외한 호주와 미국, 프랑스에서 생산한 와인 40여종을 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펜폴즈는 자신들만의 탐험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글로벌 캠페인 벤처 비욘드를 진행하고 있다. 첫 테마로 ‘우주’를 선정하고 지난해까지 와이너리가 설립된 순간부터 모험의 여정을 우주에 빗대어 담아냈다. 올해부터는 벤처 비욘드의 두 번째 테마 심해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테마는 호주 예술가인 미카엘 스태포드(Mikaela Stafford)와 협력해 시각적으로 심해 세계를 표현했다. 미카엘 스태포드는 벤처비욘드 개념을 ‘놀이’와 ‘발견’으로 해석해 활기차고 유쾌한 작품으로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의 교차점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조명 기반 설치무대, 무대 디자인 전문가로 시작한 미카엘은 최근 3D 모션 그래픽 및 모델링을 통합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가 국내에서 심해 테마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내년 1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년 동안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계속 이어가며 펜폴즈의 탐험정신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소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표면 아래에서 답을 찾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펜폴즈가 심해의 개척되지 않은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것을 표현했다”며 “명품관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펜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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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폴즈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리델 와인 윙스 카베르네 소비뇽 글라스’를 10명 한정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말 다양한 모임 자리에서 펜폴즈 와인과 함께하며 한방울, 한방울마다 펜폴즈의 탐험정신을 느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