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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공모가격에 따라 한선엔지니어링의 공모금액은 297억5000만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0억원이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10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수소, 2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반도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존 공장 부지 매입자금 상환 △신사업 분야 생산능력(CAPA) 확대 △연구인력 확보 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에 감사하다”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소, 2차전지 산업에서 기술력을 고도화해 IGS 모듈화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