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이유는 국내외 차량 판매가 반도체 수급 상황이 좋아지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부품 매출 역시 확대됐다.
또 고부가가치 상품인 4륜구동(4WD) 시스템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였고, 고환율로 외환손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올랐다.
기계부문은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영업활동을 벌였다. 범용기의 제값받기를 시행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러시아법인 환산손익이 반영돼 적자전환했다.
4분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4륜 구동 등 구동부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반도체 수급 또한 완화 흐름을 나타내 차량 부품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계부분 역시 고성능 공작기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을 중심으로 수익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