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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30~31일 ‘제10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

박진환 기자I 2018.08.29 10:58:25

성과 공유 및 지역 지식재산 활성화 위한 방안 논의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30~31일 제주에서 ‘제10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는 특허청과 17개 시·도 지식재산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지식재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장 등 지역 지식재산 전문가 7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 창출지원 및 창업촉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지식재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지역의 지식재산 발전 방향,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 등 지역 지식재산을 활용한 지방정부의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정책수립 및 집행 시 애로사항 공유와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창업·벤처 기업의 혁신 성장을 밑거름인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경영 방법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공통 관리 체계 마련 방안 및 경기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기업이 혁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지식재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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