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을 위한 기자재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중 안전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개보수를 하지 못한 채 운영되는 센터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리모델링한 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 등촌동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로, 오래된 벽지와 바닥 등의 환경과 노후화된 교육 기자재로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삼성증권은 화장실, 주방 등 낡은 공간을 리모델링 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영덕 지역아동센터 관장 등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4년부터 25개 시설을 리모델링 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꿈마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