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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분석 결과 대규모 폭발에 의한 인공지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5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이번 인공지진은 그간 발생한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진은 4차 핵실험보다 북쪽으로 0.9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4차 핵실험 때보다 2배 크기의 에너지로 약 10kt의 화력을 가진다. 올해 1월 6일 발생한 4차 핵실험때는 4~6kt톤의 화력이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15kt이므로 히로시마보다 그 보다 약간 작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