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최연소 선생됐다

김미경 기자I 2016.06.07 12:22:00

오는 11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첫 강연
2008년 영국 건던 세운 신개념 교육기관
손미나 등 각계 전문가 및 유명인사 활약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알랭 드 보통(사진=디지엔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0·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서울캠퍼스 ‘인생학교 서울’(교장 손미나 아나운서)에 역대 최연소 선생(외국인 특별 선생님 제외)으로 위촉됐다고 그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이 7일 밝혔다.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이 예술, 교육, 문화계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08년 영국 런던 마치몬트 거리에 세운 신개념의 교육기관이다. 인간이 살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더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출발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학교다.

인문학을 바탕으로한 개인의 감성 지능의 성장을 도모하는 ‘컬처 허브 스테이션’으로 이 학교의 선생으로는 최인아 제일기획 전(前) 부사장 겸 상임고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수상자이자 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총괄이사를 지낸 조수용 JOH 대표 겸 매거진 ‘B’ 발행인,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대표, 박지호 남성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편집장 등 각계 전문가 및 유명인사들이 활약 중이다.

한편 임형주는 ‘인생학교’ 선생으로서의 첫 공식활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인생학교’와 ‘신한카드’의 브랜드협업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신한카드 GREAT Talk with 인생학교 서울 토크콘서트’에서 ‘특별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첫번째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콘텐츠는 신한카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hinhancard)에도 공개되며, 2030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와 이슈를 지속 발굴해 매번 새로운 주제와 질문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강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좌석에 관계없이 1인당 3만원이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50%의 할인혜택이 적용돼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http://www.shinhancard.com)와 인생학교 서울 홈페이지 (http://www.theschooloflife.co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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