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기아차 “SUV 최고 연비 니로, 올해 1만8000대 판다”

김보경 기자I 2016.03.29 11:57:24

글로벌 판매 목표는 4만대
19.5km/ℓ 월등한 연비…경쟁차종보다 192만~176만원 저렴

기아자동차 친환경 소형 SUV 니로.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기아자동차(000270)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 연비를 갖춘 니로를 올해 국내에서 1만8000대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판매 목표는 4만대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니로 출시행사에서 “니로는 지난 16일 사전계약 실시 이후 1500대가 계약됐다”며 “월 평균 2000대씩 올해 1만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목표 1만8000대를 포함한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는 4만대다. 기아차는 니로를 하반기에 유럽 연말에 북미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니로가 경쟁 소형 SUV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우선 연비는 19.5km/ℓ로 쌍용자동차 티볼리 15.3km/ℓ,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17.7km/ℓ보다 월등히 앞섰다.

또한 하이브리드차인 니로는 실 구매가격이 디젤차인 다른 소형 SUV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니로의 가격(개소세 및 교육세 세제혜택 후 기준)은 럭셔리 2327만원, 프레스티지 2524만원, 노블레스 2721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차 혜택인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 감면(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원), 구매보조금(100만원) 등을 더하면 실 구매 가격은 럭셔리 2235만원, 프레스티지 2445만원, 노블레스 2655만원이 된다.

서 이사는 “차량에 적용된 사양을 비교하면 니로의 엔트리 트림인 럭셔리가 경쟁차종의 중상위 트림(티볼리 LX, QM3 LE)과 같은 수준”이라며 “이 트림의 가격을 비교하면 하이브리드차 혜택인 취득세 감면, 공채 매입 감면, 구매보조금 등을 더했을때 니로는 티볼리보다 192만원, QM3 보다 276만원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또한 니로 고객에 대해 4가지 보증프로그램을 운영해 하이브리드차 유지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니로 최초 구매 일반 개인 고객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무상으로 보증해 주는 ‘10년 20만km 무상 보증’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일반 개인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기아차의 다른 SUV로 교환해주는 ‘30일 차종교환’ 등이다.

니로는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 출력 43.5ps, 최대 토크 17.3kgf·m의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19.5km/ℓ에 달하는 높은 연비는 물론 시스템 최고 출력 141ps, 시스템 최대 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기아차는 ‘니로’에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DCT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는 하이브리드 최적화 변속기로 DCT특유의 빠른 변속과 뛰어난 직결성으로 경쾌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니로는 32kW급 전기모터를 움직이는1.56kWh 고전압 배터리에 과충전 전류 차단 등 4중 안전 설계로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배터리 충전량 예측 및 고장진단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또한 니로에는 △7에어백 시스템 △루프랙 △독립제어 풀 오토 에어컨 △LED 주간주행등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최저 트림부터 기본 장착했다.

동급 최장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 2700mm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427ℓ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도 니로의 강점이다.



▶ 관련기사 ◀
☞기아차, 연비 19.5km/ℓ 니로 출시…2327만~2721만원
☞‘세단 전성시대’ K7·SM6·임팔라 인기몰이
☞기아차, 5년 연속 프로야구 후원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