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항암 활성을 가지는 ‘돌라스타틴 10 유도체’와 그의 제조방법 및 항암제 조성물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신규 합성 화합물로, 유방암·대장암·폐암·위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 활성이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 특허를 이용해 차세대 항암치료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 특허 외에도 미국·유럽·일본·중국·호주·캐나다를 포함한 총 6개 해외 출원이 심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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