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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암·심장질환 진단센서 식약청 품목허가

박형수 기자I 2012.02.28 15:15: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포피아(036220)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제품 면역진단기 `셀렉손(SelexOn)`의 바이오센서 10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SelexOn은 면역 반응을 이용해 인체 내 특정 질병과 관계된 항원의 농도를 측정하는 기기"라며 "유선전화기 크기의 측정기로 몇 방울의 피만 있으면 10분 이내에 결과치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SelexOn은 하나의 측정기로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3종류의 암과 다양한 심장질환을 측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포피아는 신제품이 일반화되면 낮은 비용으로 질병 유무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elexOn을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인포피아는 또 다양한 개인용 진단기기 개발과 함께 헬스케어 솔루션 및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SelexOn 측정기기 및 바이오센서 1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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