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달 일반인 대상 모의비행대회

김국헌 기자I 2009.09.24 16:49:26

10월25일 서울 에어쇼에서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1~2등에게 프랑스 에어버스社 견학 기회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0월2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2009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서울 에어쇼 행사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간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홈페이지(http://kr.koreanair.com)에서 참가 희망자를 접수해, 120명을 선발한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실제 항공기와 똑같은 가상 비행환경을 제공한다.

차세대 여객기 A380과 A330 기종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교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한다.

1등과 2등에게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를 견학할 기회를 준다. 3등과 4등에게는 국내 조종사 양성시설인 제주 정석비행훈련원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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