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이 부동산 시세정보 제공에 이어 온라인 대출 시스템에서도 특허를 취득, 주택금융 전문은행이라는 명성을 높였다.
국민은행(060000)은 16일 부동산중개업소가 고객에게 대출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대출 추천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대출관리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출관리시스템 및 방법' 특허는 부동산중개업소가 인터넷을 통해 고객에게 대출한도, 금리 등 대출 관련 사항을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시중은행 중 온라인 대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받기는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지난 2월 '부동산시세 정보 분석 시스템 및 방법' 특허에 이어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 제공에서부터 특허까지 전방위 특허를 갖추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허가 그 동안 주력해온 주택금융 선진화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한때 1800선 위협.."휴일 리스크"(마감)
☞차기 국민은행장 누가 될까
☞코스피 1850선 회복..살얼음판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