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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험 응시자는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7만9779명이었으나 △2022년 7만6228명 △2023년 6만8973명 △2024년 6만183명 등으로 지속 감소했다. 올해는 2021년 응시자 대비 2만1171명이 줄어든 동시에 6만명대도 무너졌다.
교대를 다니다가 자퇴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등 3개 초등교육과의 자퇴생은 지난 2021년 366명에서 △2022년 441명 △2023년 586명 등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자퇴생은 516명으로 전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자퇴한 곳은 경인교대다. 경인교대에선 재학생 101명이 자퇴했다. 100명을 넘은 곳은 경인교대가 유일하다.
서울교대 자퇴생이 82명으로 경인교대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전주교대(55명) △공주교대·대구교대(각 47명) △진주교대(39명) △춘천교대(34명) △청주교대(28명) △부산교대(27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임용시험 응시가 줄어들고 자퇴하는 교대생이 늘어나는 것은 교권 침해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보호자에 의한 교권 침해 사건이 거듭 발생하고 있으며 교사가 목숨을 잃는 경우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한 교사는 학생 보호자의 민원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교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