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관세 해결은 가치평가 정상화의 선결 조건이고, 스마트카 개발 가속을 위해서도 안정적 실적 전개가 필요하다”며 “이익 기반이 내려간다면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주주 환원율 35%도 무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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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요인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관세 적용 차량의 판매 및 원가 반영이 5월 시작됐다는 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200억원의 비용 증가를 예상했다.
또 관세 방어를 위해 가동률 상승이 절실한 신 공장 메타플랜트도 성과도 부진하다. 30% 이하 가동률을 기록 중이며, 초기 가동 손실 약 1300억원 발생을 추정한다.
김 연구원은 “이들 모두 정책과 연동해 있다”며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한미 관세 협상 진전과 IRA 세액공제 폐기 후 주력 생산 모델들(IONIQ5·IONIQ9) 판매 부진 심화가 예상되는 메타플랜트에 대한 신 모델 투입 및 가동률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확정 이후, 현대차 주가는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에 좌우됐다. 실제로 3월 정의선 회장의 백악관 방문 시점과 6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 통상장관 회담 시점에서 가파른 주가 회복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관세 면제는 중요하다고 봤다. 25% 완성차 및 부품 관세 유지 시, 연간 6조 이상의 영업실적 훼손이 가능해서다.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의 44%에 달하는 수치다. 관세 협상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은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 시기인 7월 8일이 될 예정이다.
그는 관세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대차의 2025년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8%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26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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