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선제적 적극행정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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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급 기관이 주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적도 올렸다. 성남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신 시장 취임 후 민선 8기 성남시가 추진한 대표적 적극행정 사례는 바로문자 서비스와 솔로몬의 선택이 있다.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을 신상진 시장 업무용 휴대전화 문자로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기준 1만4985건이 접수돼 이중 1만4246건(95.1%)를 처리했다.
신 시장이 소통강화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월평균 1000여 건이 접수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 문자가 수신되면 민원 내용 입력 및 접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민원인에게 접수 확인 문자를 보내고, 해당 민원 부서 지정 및 처리 기한을 지정해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할 경우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알려주도록 했다.
또한 민원 답변을 할 때는 담당자 이름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하고, 정책 제안 등 상당한 처리 기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원인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별도 관리를 하기로 했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는 솔로몬의 선택은 미국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싱가포르 유력지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소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관장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관행적인 업무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